강호동 이런 모습 처음…이대호 대결에 벌벌 ‘공포’ (공치리5)
SBS '편먹고 공치리 시즌5'(아하 '공치리5') 강호동이 이대호를 꺾었다.
22일 시즌5 첫 방송된 '공치리5'에서는 개막전에 나선 강호동-양세찬 ‘돼양팀’과 은지원-이대호 ‘사부작팀’의 경기가 그려졌다.
긴장감으로 전날 잠을 이루지 못한 강호동은 일어나자마자 “적당한 긴장은 경기력에 도움이 된다. 그런데 이 정도면 공포”라며 아침연습을 시작, 야심찬 승부사의 모습을 보였다.
갤러리들의 기대감이 가득한 가운데 강호동의 페어웨이 220m 티샷으로 시작됐다. 이대호도 이에지지 않고 250m의 티샷을 날렸지만 벙커에 빠지고 말았다. 덕분에 미스터리 골퍼 은지원의 첫 샷은 벙커샷이었다. 은지원이 벙커 탈출에 실패하자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가 나서 벙커에서 그린으로 직배송하는 결자해지 샷을 쏘았다. 결국 돼양팀은 보기, 사부작팀은 더블보기로 첫 홀을 시작했다.
4타 차이로 뒤지며 마지막 홀에 도달한 사부작팀은 이대호의 정확한 티샷으로 역전의 불씨를 꿈꿨다. 하지만 강호동이 모래판의 황제답게 가뿐하게 벙커탈출을 성공시키면서 돼양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강호동과 이대호의 1:1 대결이었던 7번 홀 티샷은 최고시청률이 3.8%(닐슨코리아 제공, 가구시청률) 까지 뛰어오르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SBS '편먹고 공치리 시즌5'(아하 '공치리5') 강호동이 이대호를 꺾었다.
22일 시즌5 첫 방송된 '공치리5'에서는 개막전에 나선 강호동-양세찬 ‘돼양팀’과 은지원-이대호 ‘사부작팀’의 경기가 그려졌다.
긴장감으로 전날 잠을 이루지 못한 강호동은 일어나자마자 “적당한 긴장은 경기력에 도움이 된다. 그런데 이 정도면 공포”라며 아침연습을 시작, 야심찬 승부사의 모습을 보였다.
갤러리들의 기대감이 가득한 가운데 강호동의 페어웨이 220m 티샷으로 시작됐다. 이대호도 이에지지 않고 250m의 티샷을 날렸지만 벙커에 빠지고 말았다. 덕분에 미스터리 골퍼 은지원의 첫 샷은 벙커샷이었다. 은지원이 벙커 탈출에 실패하자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가 나서 벙커에서 그린으로 직배송하는 결자해지 샷을 쏘았다. 결국 돼양팀은 보기, 사부작팀은 더블보기로 첫 홀을 시작했다.
4타 차이로 뒤지며 마지막 홀에 도달한 사부작팀은 이대호의 정확한 티샷으로 역전의 불씨를 꿈꿨다. 하지만 강호동이 모래판의 황제답게 가뿐하게 벙커탈출을 성공시키면서 돼양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강호동과 이대호의 1:1 대결이었던 7번 홀 티샷은 최고시청률이 3.8%(닐슨코리아 제공, 가구시청률) 까지 뛰어오르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