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빙빙 돌기 시작” 쓰러진 기안 ‘20Km 남았는데’ (나 혼자 산다)

입력 2023-10-26 0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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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마라톤 풀코스 도전 중 체력적 한계에 다다라 그대로 바닥에 쓰러진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27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마라톤 대회 도중 몸의 이상 반응을 느끼는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인생 첫 마라톤 풀 코스 완주에 도전한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되고 시청자들의 감탄과 뜨거운 응원이 쏟아졌다.

하지만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에서는 갑자기 찾아온 복통에 힘겨워하며 쓰러진 기안84의 모습이 이어지며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진 상황.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기안84가 결승선까지 약 20km를 남겨두고 바닥에 주저앉은 모습에 이어 급기야 몸을 가누지 못하고 쓰러진 기안84가 마라톤 자원봉사자들의 응급처치를 받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기안84는 인터뷰에서 “눈이 빙빙 돌기 시작했다. ‘뭔가 잘못됐다’라고 생각했다”라며 아찔했던 상황을 떠올린다.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은 지칠 대로 지친 기안84에게 “앉으면 안 돼!”라며 힘을 북돋는다.

기안84는 휴식과 달리기를 반복하며 완주 목표를 위해 온 정신력과 에너지를 쏟아낸다. 체력적 한계 앞에서 집념의 의지를 불태운 기안84. 땀과 열정으로 이뤄낸 그의 도전에 관심이 집중된다.

기안84의 마라톤 풀 코스 완주 도전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2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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