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지린남’ 이주승, 소변 참기? OK…But “참으면 방광 터져” (나혼산)

입력 2023-10-27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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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승이 부산 해운대의 명물 캡슐 열차 속 ‘지린남’이 된 일촉즉발 위기의 순간이 포착됐다.
2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작품의 주연 배우로 부산국제영화제(약칭 ‘부국제’)에 참석한 이주승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주승은 GV(관객과의 대화) 스케줄을 앞두고 남는 시간을 이용해 부산 해운대 즐기기에 나선다. 부산 바다를 높은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캡슐 열차를 탄 이주승에게 뜻밖의 위기가 찾아온다.

갑자기 화장실 신호가 온 것. 천천히 넓은 바다 옆을 달리는 캡술 열차 안에서 심호흡을 하고 다리를 꼬아도 소용이 없자, 이주승은 ‘소변 참는 법’ 영상을 검색하기 시작한다. 한 영상에서 ‘소변을 참으면 방광이 터진다’는 내용을 본 그는 마음이 더 급해진다. 앞서 의도치 않게 ‘지린남’ 별명을 얻은 이주승이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모면했을까.




이주승은 장어구이로 약해진 기력 보충에 나선다. 불판 위에서 꿈틀대는 신선한 장어 꼬리 앞에서 ‘뜻밖의 담력’ 체험을 하게 된 이주승이 과연 제대로 기력 보충을 할 수 있을지, 또 이를 본 ‘팜유’ 반응은 어떨까.

그런가 하면 이주승은 “기대감 반 두려움 반”이라며 GV를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보이던 것도 잠시, 행사 끝난 후에는 자신의 팬클럽 ‘이주승승장구’와 만나 깜짝 팬사인회를 펼친다. 줄을 선 팬들에게 일일이 감상과 이름을 물으며 사인을 해 주고, 함께 셀카를 찍는 등 넘치는 팬 서비스를 선사하는 ‘스타’ 이주승 모습이 시선을 끈다.

또한, 이주승이 작품을 함께한 배우 동료들과 포장마차에서 뒤풀이를 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그는 8년 만에 ‘부국제’에 참석한 소감을 묻는 후배의 질문에 과연 어떤 속마음을 드러냈을지 주목된다.

방송은 27일 밤 11시 1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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