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브라이언과 유도선수 조준호, 조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준호와 조준현은 외모에 자신감을 드러내며 "운동 잘하는데 저희보다 빠지는 친구들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사람은 "저희는 태릉에서 길 안내하다 처음 오신 분이 유도부라고 하면 깜짝 놀라신다. 너무 곱게 생겼다고"라고 설명했다.
또 여성에게 누가 더 인기가 많았냐는 질문에 조준현은 "보시다시피 제가 좀 더 나아서"라고 답했고 조준호는 "어릴 때는 그랬는데 나이 먹을수록 제가 많다. 쌍꺼풀이 짙어지면서 트렌드와 멀어졌다"고 반박했다.
계속해 조준호는 김연경과의 열애설에 대해 "런던 올림픽 다녀와서 사진하나 찍었는데 (열애설이 났다)"라며 "대선수와 그런 영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