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다이어트 결심 “하루 배달 40만원씩…어플 삭제” (미우새)

입력 2024-01-29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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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약 3년 만에 ‘미우새’를 찾아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모벤져스를 홀렸다.

지난 28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가 방송된 가운데, 김호중이 스페셜 MC로 모벤져스와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김호중의 등장에 모벤져스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 것은 물론, 김호중은 모벤져스에게 “누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세뱃돈은 꼭 주셔야 합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모벤져스의 환영을 받았다.


또한 허경환 모친이 “‘빛이 나는 사람’을 너무 좋아한다”라고 밝히자, 김호중은 “어머님들이 빛이 난다”라며 즉석 라이브 무대로 귀호강을 선물했다. 서장훈 역시 “성량이 좋으니까 현장이 다 울린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김호중은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전하며 “하루에 배달 40만 원 치를 주문한 적 있다. 1월 1일부로 배달 어플을 다 삭제했다. 사실 배달 어플만 이용 안 할 뿐 가게 번호로 직접 전화한다”라고 고백해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김호중은 오는 3월 중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클래식 단독쇼를 개최하는 가운데, 세계적인 태너 안드레아 보첼리가 김호중에게 신곡을 선물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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