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밀착 청바지 핏 美쳤다…힙 라인 살아있네

입력 2024-07-04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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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밀착 청바지 핏 美쳤다…힙 라인 살아있네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멋진 청바지 핏을 자랑했다.

장윤주는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집 공개 2탄으로 옷장을 공개했다. 그는 “직업군들에 비하면 진짜 되게 소박하다”고 말했지만 웬만한 편집숍 못지않게 어마어마한 규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장윤주는 “모델에게 있어서 청바지는 중요하다. 청바지만 입어도 스타일리시 해야 한다는 그런 법칙과 자존심이 있다. ‘이거만 입어도 돼. 다른 거 안 해도 돼. 오히려 그게 더 쿨 해보여’ 이런 게 있다. 모델계의 잇 아이템이다. 본인의 바지 핏을 아는 자와 모르는 자로 갈린다. 나이와 시대의 어떤 트렌드에 따라 핏이 조금씩 바뀐다”면서 “골반과 힙 부분이 되게 중요하다. 힙 라인이 살아 있어야 한다. 그래야 좀 더 힙업돼 보인다. 나 같은 경우에는 참치 뱃살을 가려줘야 해서 하이웨스트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꾸민 게 티가 나면 오히려 그게 좀 촌스러워 보이더라. 늘 시크함을 염두에 둬야 한다. 시크함은 덜어내는 것이다. 그러면 하루가 편하면서도 자신감 있더라. 클래식,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꾸민 것)’, 시크함이 내가 지향하는 스타일”이라며 “블랙 재킷도 청바지 같은 것이다. 재킷 하나만 걸쳐도 스타일리시 하니까”라고 생각을 밝혔다.

장윤주는 다양한 청바지와 재킷을 직접 착용하며 소개했다. 톱모델 출신답게 사소한 스타일링에도 달라지는 느낌으로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진과 화이트 셔츠, 재킷 조합으로 TOP3를 선보이면서는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재미를 더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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