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현장] 데이식스, 야망보다 큰 진정성 “늙지 않는 음악 원해” (종합)

입력 2019-10-22 1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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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데이식스)가 차트 욕심보다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눌러 담은 정규 3집을 발표했다.

22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는 밴드 DAY6의 세 번째 정규 앨범 'The Book of Us : Entropy'(더 북 오브 어스 : 엔트로피) 프레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DAY6는 세 번째 정규 앨범 발매에 대해 “지난 앨범에 이은 시리즈물이다. 이전 앨범에서는 서로가 끌리고, 사랑을 시작하는 모습을 그렸다면 지금은 서로에게 반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사이드 B에서는 점차 냉담한 감정을 잡아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DAY6는 지난 앨범을 통해 첫 음원 차트 정상, 음악방송 1위 등에 올라 상승세를 탔다. 이에 대해 이들은 “굉장히 얼떨떨 했다. 실감이 나지 않는 시기도 있었지만 공연의 에너지를 받으면서 우리가 예전보다는 성장했구나라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좋은 흐름을 가지게 된 것은 맞다. 그래도 우리는 음악이 먼저다. 여러 장르가 섞여서 괜찮은 음악이 되길 바란다. 누군가에게 보탬이 된다면 목표를 이룬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DAY6는 이번 정규 앨범에 총 11곡을 채웠다. 멤버 전원이 작곡, 작사에 이름을 올리며 실력파 밴드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이에 대해 묻자 DAY6는 “미국 투어를 도는 와중에 매일 한 곡씩 만들고 그 이전에도 만들어 왔다. 크게 힘들진 않았다”면서 “다만 이번 앨범만을 위해서가 아닌 언제고 쓰일 수 있는 곡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답했다.

DAY6의 이번 타이틀곡 'Sweet Chaos'은 앞서 선보인 역대 타이틀곡 중에서도 가장 빠른 BPM을 자랑한다. 그러나 정작 이들은 “BPM이 빠르다곤 하지만 직접 드럼 연주를 하면 크게 힘들진 않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들은 박진영의 반응을 전하며 “이번에 먼저 'Sweet Chaos'라는 키워드를 던져주고 곡을 써보라고 하더라. 처음 있는 일이라 영광이었다”며 “박진영 PD님이 좋아하는 장르가 되어 가장 좋아하는 곡이 됐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DAY6는 이번 활동의 목표를 묻자 “우리는 성적보다는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행복을 느끼게 하는 음악을 하고 싶다”며 “끝까지 노래하고 늙지 않는 음악을 하는 밴드이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DAY6의 세 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곡인 'Sweet Chaos'는 DAY6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달콤한 사랑으로 인해 겪게 되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가사에 담아 노래한다. 그동안 선보인 DAY6의 타이틀곡 중 가장 빠른 BPM으로 곡의 분위기를 끌어올려 리스너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22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 공개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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