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 ‘82년생 김지영 ’ 개봉 첫 주 112만 관객 돌파…호평과 논란 속 1위

입력 2019-10-28 0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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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과 논란 속에 뜨거운 흥행 열풍을 이끌고 있는 ‘82년생 김지영’이 26일과 27일 개봉 주말 이틀 간 63만 관객을 동원해 개봉 첫 주 112만 486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후 실관람객 평점 고공행진을 펼치며 가을 극장가 입소문 흥행 열풍을 이끌고 있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주말 이틀간 63만 8385명,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112만 486명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400만 관객을 돌파한 ‘조커’, ‘말레피센트 2’ 등 외화의 흥행세를 꺾고 한국영화가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공감을 자아내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이 더해져 흥행을 이끈 ‘완득이’(개봉 첫 주 64만 4450명/ 최종 531만 명 동원)와 ‘도가니’(개봉 첫 주 100만 5094명/ 최종 466만 명 동원)의 개봉 첫 주 스코어를 모두 넘어선 것으로 ‘82년생 김지영’의 뜨거운 흥행세를 입증해 눈길을 모은다. 특히, 개봉 후 부동의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고 있는 ‘82년생 김지영’은 전 세대 관객들의 열띤 반응 속 개봉 2주차 거침없는 흥행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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