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하트시그널3’ 이가흔, 천인우 향한 직진…첫 데이트 마무리

입력 2020-04-23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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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하트시그널3’ 이가흔, 천인우 향한 직진…첫 데이트 마무리

‘하트시그널3’ 이가흔이 천인우에게 본격적인 애정공세를 펼쳤다.

22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서는 이가흔과 천인우의 데이트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가흔은 호감이 있던 천인우가 데이트 상대로 나오자 환한 미소를 보였다. 천인우는 이가흔을 향해 “오늘 되게 머리가 다르다. 예쁜데?”라고 화답했지만, 추리단 피오는 “천인우가 의욕적이지 않은 모습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가흔은 지속적으로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며 천인우의 환심을 사기 위해 노력했다.

천인우는 도자기 공예 체험과 자동차 극장을 데이트 코스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영시간이 하나는 7시고 하나는 12시다. 네가 너무 피고해할까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가흔은 “둘 다 상관없다. 1박2일로 노는 거지”라고 시원스레 답했다.

또 이가흔은 도자기 공예 데이트 때 입소 첫날 손을 다친 천인우에게 밴드와 약을 건네는 등 섬세한 모습을 보였다. 알고 보니 이가흔은 천인에게 주기 위해 밴드와 약을 항상 가지고 다녔다고. 이에 천인우는 “왜 전날 주지 않았냐. 오늘 더 필요하긴 하다. 감동이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진 저녁식사 데이트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향기를 맡으며 향수 맞추기를 했다. 두 사람의 미묘한 스킨십에 김이나는 “되게 묘했겠다. 숨 막힌다”고 대신 긴장감을 드러냈다. 또 이가흔은 “제일 아끼는 옷을 입고나왔다. 오늘 힘 좀 줬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끝으로 천인우는 “오늘 데이트 어땠냐”고 물었고, 이가흔은 “배불렀고 재미있었고 즐거웠다”고 답했다. 그러자 천인우는 “나는 오늘 데이트하면서 많이 가까워진 것 같다”했다. 긴장한 탓에 말을 이어가지 못하자 이가흔은 “변화가 있었나보네? 내가 그렇게 만들었나 보네?”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천인우는 미소를 지어보이며 데이트가 마무리됐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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