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여신강림’ 문가영, 화장으로 폭탄→여신 변신…차은우와 첫만남 (종합)

입력 2020-12-10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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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여신강림’ 문가영, 화장으로 폭탄→여신 변신…차은우와 첫만남 (종합)

‘여신강림’ 문가영, 차은우의 로맨스가 베일을 벗었다.

9일 tvN t새 드라마 ‘여신강림’이 첫 방송됐다.

이날 임주경(문가영 분)은 왕현빈(이태리 분)에 용기내 고백했다. 그는 공연 티켓과 직접 만든 쿠키를 건네며 “내 마음이다. 나 오빠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왕현빈은 “너 설마 고백한 거냐? 나 현빈이다. 왕현빈. 고백하면 사귀어줄 줄 알았냐”고 언짢아했다. 그러면서 “왕따 당하는 거 불쌍해서 잘해줬더니. 얼굴이 딸리면 눈치라도 있어야지. 주제파악 못하니? 이런 거 할 시간에 거울이나 봐”라고 비수를 꽂았다.

이후 학교 옥상에서 임주경은 난간에 올라가 위태로운 상황을 연출했다. 이에 이수호(차은우 분)은 몸을 날려 주경을 구했다. 그는 “뭐하려던 거냐. 죽긴 왜 죽냐. 죽을 용기로 싸워봐야지. 남은 사람이 슬퍼할 생각은 안 하냐. 누군가는 널 구하지 못한 죄책감에 평생을 괴로워 할 수 있다”고 일침을 날렸다. 해당 소동으로 안경을 잃어버린 주경은 수호를 재차 “아저씨”라고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외모 때문에 따돌림을 당하던 임주경은 우연히 화장을 접하게 됐고, 새로운 학교 새봄고로 전학까지 가게 돼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다고 기뻐했다.


전학 첫 날 임주경은 이수호를 알아보지 못했다. 새봄고 전교 1등이자 남신으로 유명한 이수호는 냉미남 그 자체였다. 그는 자신에게 고백을 하려던 후배에게 “너랑 나랑 피 섞였어? 내가 왜 네 오빠야. 나 시간 없어”라고 말한 뒤 초콜릿을 집어던졌다. 또 자신의 옷에 화장품을 묻힌 임주경에게 옷을 던지며 한없이 까칠한 모습을 보였다.

새봄고에서 여신으로 새 삶을 시작하게 된 임주경과 까칠한 이수호의 로맨스에 기대감이 모인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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