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간동거’ 장기용, 이혜리 깜짝 스킨십 ‘달달’

입력 2021-06-03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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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동거’ 장기용과 이혜리가 달달한 기류를 형성한다.

‘간 떨어지는 동거’(이하 ‘간동거’)(연출 남성우/극본 백선우, 최보림/제작 스튜디오드래곤, JTBC 스튜디오)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

지난 3회 방송에서는 신우여(장기용 분)와 이담(이혜리 분)이 첫 데이트를 즐긴 가운데 모태솔로인 담이가 우여의 행동에 두근거림을 느끼기 시작하며 설렘을 자아냈다. 특히 엔딩에서 비 내리는 밤 우산 없이 외출한 담이를 마중 나온 우여와, 그런 우여의 모습에 심쿵한 담이의 투샷이 그려지며 설렘이 증폭된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미묘한 핑크빛 기류가 흐르는 우여와 담이의 모습이 담겨있어 이목을 끈다. 우여는 담이의 입가에 묻은 아이스크림을 닦아주고 있다. 우여의 애정 어린 터치에 담이는 깜짝 놀라 토끼 눈이 된 모습. 우여의 다정함이 모태솔로 담이의 잠들었던 연애 세포를 깨울 듯 하다.

이어진 스틸에서 담이는 우여의 눈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고 얼굴 가득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우여 또한 담이를 다정다감하게 바라보며 아이스크림보다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에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tvN ‘간동거’ 제작진 측은 “우여와 담이 서로를 신경쓰기 시작한다. 서서히 서로에게 스며드는 두 사람의 모습이 설렘을 선사할 것이다. 3일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방송은 3일 밤 10시 30분.


사진 제공: tvN 간 떨어지는 동거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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