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슈워제네거, 4중 교통사고 연루 “약물과는 관계 없어” [DA:할리우드]

입력 2022-01-23 1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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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교통사고로 인명 피해를 냈다.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현지시간 20일 오후 LA 브렌트우드 지역의 한 교차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던 중 사고를 냈다.

4중 추돌 사고였으며, 한 여성은 머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현장에서 경찰과 상의할 수 있을 정도의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 당시를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보면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몰았던 SUV가 수리를 위해 실려가는 모습이 잡혔다.

LA 경찰 대변인은 "이번 사고는 술이나 약물복용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전세계적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전 아내인 마리아 슈라이버와 이혼절차를 마무리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가정부 밀드레드 바에나와의 사이에서 아들 요셉을 낳았다는 사실에 맞은 파경이다. 또 그는 2013년부터 27세 연하의 물리치료사 헤더 밀리건과 교제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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