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김수현 무슨 사이? SNS 초밀착 투샷 공개했다 ‘삭제’ [DA★]

입력 2024-03-24 0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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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김수현 무슨 사이? SNS 초밀착 투샷 공개했다 ‘삭제’ [DA★]

배우 김새론(23)이 김수현(36)과의 투샷을 공개했다가 삭제했다.

김새론은 23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김수현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지웠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볼을 맞댄 채 훈훈한 비주얼과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한때 한 소속사에 몸담았던 김새론과 김수현은 한국 나이로 ‘띠동갑’ 12살차이. ‘초밀착’도 스스럼없어 보이는 이들의 관계와 김새론이 해당 사진을 공개했다가 삭제한 이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김수현은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tvN 주말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 중이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김수현과 김지원과의 러브라인이 짙어지는 전개로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김새론이 공개한 사진으로 인해 김수현도 드라마도 그야말로 ‘마른하늘에 날벼락’을 맞게 됐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고 현장을 떠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사고 당시 경찰의 음주 측정도 거부하고 채혈 검사를 요구한 김새론.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약 0.2%로 확인됐다. 김새론이 낸 사고로 신사동 일대가 약 4시간 정전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해 더욱 거센 비난이 쏟아졌다. 그는 사고 이후 피해 상점들을 찾아 사과와 함께 보상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은 출연 예정이었던 작품들에서 줄줄이 하차했으며 소속사와도 재계약 없이 결별했다.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당했으나 지난해 프로듀서 이아이브라더스의 신곡 ‘비터 스위트’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최근에는 연기자 지망생과 신인 배우 등을 상대로 연기 레슨을 하고 있다는 근황이 전해지기도 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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