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킴 카다시안, 아이슬란드 뒤흔든 파격 패션

입력 2016-04-19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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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DA:다] 킴 카다시안, 아이슬란드 뒤흔든 파격 패션

셀러브리티 킴 카다시안이 아이슬란드를 발칵 뒤집어 놓으며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닷컴은 언니 코트니 카다시안의 생일을 맞아 아이슬란드에서 가족동반여행 중인 킴 카다시안을 포착했다.

이날 킴 카다시안은 언니 코트니 카다시안과 절친인 배우 조나단 체반과 함께 아이슬란드의 수도인 레이캬비크 나들이를 즐겼다.

킴 카다시안은 남편 칸예 웨스트가 런칭한 의류 브랜드 ‘이지(Yeezy)’의 딱 달라붙는 스킨톤 바디수트 위에 퍼코트를 걸치고 모습을 드러냈다.

킴은 몸매 굴곡이 여과없이 드러나는 의상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고, 마치 피리 부는 소년 처럼 사람들을 몰고 다니며 시내 구석구석을 구경했다.

벌떼같이 몰려든 인파 사이에서 킴과 그의 일행들은 ‘클린턴 핫도그 가게’이자 꽃청춘 아이슬란드편에 ‘핫도그 월드(?)’로 등장했던 유명 로컬 맛집에서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껏 들뜬 표정으로 거리를 활보하던 킴 카다시안은 아이슬란드의 소녀 팬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해주는 등 자상한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미국의 모델 겸 배우로, 무명 시절 패리스 힐튼의 리얼리티 TV쇼에 출연해 그의 쇼핑백을 들어주고 옷장을 청소해주는 시녀 역으로 등장해 이름을 알렸다.

킴은 이후 2007년 남자친구인 가수 레이 제이와의 사생활 비디오가 유출된 것을 계기로 리얼리티 TV쇼 ‘4차원 가족 카다시안 따라잡기(Keeping up with the Kardashians)’에 출연해 복잡한 가정사와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을 공개하며 셀러브리티에 등극했다.

그 이후로 파격적인 행보를 선보이며 할리우드 이슈메이커를 자처해온 킴은 지난 2014년 래퍼 칸예 웨스트와 3번째 결혼식을 올렸고, 현재 슬하에 딸 노스 웨스트와 아들 세인트 웨스트를 뒀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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