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산사태 발생…상행선 차로 전면 통제

입력 2013-07-05 19:26:5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경부고속도로 산사태’

경부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이 산사태로 통행 중지 됐다.

5일 내린 폭우로 경북 영천시 금호읍 오계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99km 지점에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3개 차로의 통행이 전면 통제 됐다.

이날 사고는 상행선 차선 우측 야산에서 삽시간에 수백t의 흙과 모래가 쏟아진 것이 원인이었다.

다행스럽게도 경부고속도로 산사태 당시 도로에 지나가는 차가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산사태 여파로 산사태 지점 뒤쪽은 극심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도로공사는 현재 경북 영천 부근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의 운행을 전면 차단하고 도로를 정비하고 있다.

또 오후 3시 40분부터는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을 운행하는 차량을 영천 인터체인지에서 우회하도록 조치 중에 있다.

경부고속도로 산사태 당시 영천지역에는 이틀 동안 125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사진출처 | 한국도로공사제공, ‘경부고속도로 산사태’’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