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추돌 사고, 서울 메트로 ‘복구 위해 최선 다하겠다’

입력 2014-05-02 1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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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추돌 사고, 상왕십리역’

지하철 2호선에서 전동차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서울 메트로가 사과했다.

2일 오후 3시 52분 경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성수역으로 가던 전동차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메트로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상왕십리역 열차추돌사고 관련, 2호선 내선 을지로입구역→성수역 구간 운행중지. 외선(시청역기준 반시계방향) 정상운행중. 열차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전했다.

앞서 서울 메트로는 “2호선 신정지선(신도림~까치산), 성수지선(성수~신설동) 열차는 정상운행 한다”고 알렸다.

지하철 2호선 사고 열차에 탑승했던 승객들은 “추돌 당시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정전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사고는 앞서 가던 열차가 차량 이상으로 잠시 정차한 사이에 이를 뒤따르던 열차가 추돌한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지하철 2호선 추돌 사고, 인명 피해 크지 않았길…”, “지하철 2호선 추돌 사고, 맙소사”, “지하철 2호선 추돌 사고, 지하철 사고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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