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기 고장’…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 원인 밝혀져

입력 2014-05-04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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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기 고장’ 서울 상왕십리역 지하철2호선 추돌사고 원인은 신호기 고장 때문인 것으로 밝혀져 큰 관심을 모았다.

서울시는 지난 3일 브리핑에서 2일 발생한 2호선 상왕십리역 지하철 추돌사고 원인과 차후 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서울시는 브리핑에서 신호기의 고장으로 인해 열차 자동정지 장치(ATS)가 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적인 결론을 내렸다.

서울메트로는 "지난달 29일 을지로입구역 선로 전환기의 속도 조정을 위해 데이터 수정 작업을 했는데 이때부터 신호기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러한 ‘신호기 고장’ 소식에 누리꾼들은 “신호기 고장, 불안해서 지하철 타겠나”, “신호기 고장, 조속한 대처 바랍니다”, “신호기 고장, 고장난 걸 나흘이나....”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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