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싱크홀, 지나가던 30대 여성이 구덩이에 빠져…

입력 2014-07-24 21: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은 기사와 전혀 관계 없음.

사진은 기사와 전혀 관계 없음.

의정부 싱크홀, 지나가던 30대 여성이 구덩이에 빠져…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싱크홀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오후 1시 40분쯤 의정부 신곡동 한 아파트단지 앞 인도가 2m 깊이로 꺼지면서 구덩이가 생겨 지나가던 30대 여성이 추락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부상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싱크홀 크기는 약 1m×1.5m에 달하며 깊이는 약 2m다.

시는 싱크홀 발생 이유를 인도 뒤에 있는 아파트 단지 지하에 매설된 정화조가 터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시와 소방 당국은 복구 작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의정부 싱크홀, 헉” “의정부 싱크홀, 깜짝” “의정부 싱크홀,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