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조상꿈 30%, 압도적 1위…"돼지꿈 아니었어?"

입력 2014-09-02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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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조상꿈'

로또 1등에 당첨된 사람 중 30%가 조상꿈을 꾼 것으로 나타났다.

나눔로또가 지난해 한 해 동안 로또 1등에 당첨된 168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한 결과, 응답자의 30%가 당첨 전에 조상 꿈을 꿨다고 답했다.

이어 동물꿈(19%), 대통령꿈(11%), 물이나 불꿈(8%), 재물꿈(8%), 숫자꿈(8%)이 그 뒤를 이었다.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로또 1등에 당첨된 손모씨는 "꿈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나타나 로또 구매를 더 집중적으로 했다"며 "5등이라도 당첨되면 즐겁고, 낙첨 되더라도 내가 구매한 돈의 50%가 어려운 이웃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을 가졌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로또 1등 조상꿈, 신기하네", "로또 1등 조상꿈, 돼지꿈 아니었어?", "로또 1등 조상꿈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가시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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