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세월호 4층 여자화장실에서는 시신 1구가 수습됐다.
이번에 수습된 시신은 단원고 2학년인 황지현 양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정확한 신원은 확인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월호 현장에서는 지난 7월 18일 이후 단 한 구의 시신도 추가로 수습되지 않아 시민들의 안까움을 자아냈었다. 그러나 이번 시신 수습으로 인해 세월호 사고의 실종자 수는 9명으로 줄게 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