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7시간 고발’ 이재명 성남시장 지지율 ‘상승’

입력 2016-11-23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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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7시간 고발’ 이재명 성남시장 지지율 ‘상승’

이재명 성남시장의 지지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지난 22일 '세월호 7시간'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을 고발하는 등 연일 강경 행보를 펼치자 지지율도 또한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월간중앙이 발표한 대선후보 지지율에 따르면 이재명 시장은 '14.5%'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23.4%), 반기문 UN 사무총장(16.7%)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재명 시장은 반기문과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4위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8.8%)를 1.6배 격차로 높였다.

이재명 시장은 전날(22일) 박근혜 대통령을 직무유기 및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른바 ‘세월호 7시간’ 의혹의 진상 규명을 위해서다.

이후 이재명 시장은 트위터에 “300여 국민이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을 때, 전 국민이 그 아수라장 참혹한 장면을 지켜보며 애태우고 있을 때, 구조책임자 대통령은 대체 어디서 무얼 했습니까? 5000만의 의심과 조롱을 받으면서도 밝힐 수 없는 ‘7시간의 딴 짓’을 꼭 밝혀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신희수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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