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 시작…30일까지 요금할인 행사

입력 2016-11-25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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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25일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 시작…30일까지 요금할인 행사

우등 고속버스의 단점을 보완한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25일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항공기 퍼스트 클래스나 비즈니스 클래스만큼 편안한 고속버스로 거의 누운 자세로 이동할 수 있는 안락한 의자와 개별 모니터,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차선 이탈 경보장치 등이 탑재돼있다.

현대자동차 노조 파업으로 인해 차량 생산에 차질을 빚어 운행이 연기됐던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25일부터 투입돼 서울~부산 구간(버스 12대 투입)은 1일 12회, 서울~광주 구간(버스 15대 투입)은 1일 20회 운행한다.

운행요금은 서울~부산 4만4400원, 서울~광주 3만3900원으로 우등버스보다 비싸지만 KTX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오후 10시 이후 운행 차량은 10%의 심야할증 요금이 추가된다.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 개시 기념으로 30%의 요금할인 행사가 실시된다.

동아닷컴 김지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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