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SBS에 따르면 국내 한 스마트폰 숙박 앱이 해킹을 당해 일부 이용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해킹을 당한 이용자들은 과거 기록을 통해 미상의 인물로부터 협박성 문자메시지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킹을 당한 앱 관계자에 따르면 100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해커들로부터 'XXX님 뜨거운 밤 보내셨나요' 등의 문자를 받았다고 해당 업체 쪽으로 신고했다.
해커는 중국 기반의 IP를 사용한 것으로 보이며 앱 업체에 돈까지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출 규모,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