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코로나 확진자 추가, 충북 총 3명→부산, 코로나 동선 공개

입력 2020-02-22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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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코로나 확진자 추가, 충북 총 3명→부산, 코로나 동선 공개

청주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2일 충북도와 청주시 등에 따르면, 청주에 거주하는 30대 부부는 이날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부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 거주 가족들과 접촉했다.

이로써 충북 확진자는 3명이 됐다.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전날 증평군 소재 육군 특수임무여단 소속 30대 A 대위에 이어 두 번째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긴급회의를 열어 방역 강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대책을 논의하고 있으며, 오전 중 공식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부산시는 22일 동래구와 해운대구 확진 환자의 동선을 긴급 공개,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에 따르면, 동래구 확진 환자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전자공고 운동장, 오후 4시 20분 복산동 주민센터, 오후 5시 동래구청 복지정책과, 오후 5시 40분 명륜역 인근 대현마트를 다녀갔다. 21일에는 오전 9시 10분 동래 메가마트, 오전 10시 55분 얼쑤대박터지는집 동래점, 오후 6시 5분 동래구보건소를 방문한 뒤 오후 8시 30분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또 해운대구 확진환자는 지난 18일 오후 2시 서울 수서역에서 SRT 고속열차를 타고 부산역에 오후 5시께 도착해 택시를 타고 해운대 집으로 향했다. 지난 19일에는 오전 10시 집에서 장산성당을 방문한 뒤 오전 11시 장산명가, 오후 1시 해운대구 자연드림을 들려 귀가했다. 20일에는 오전 10시 센텀내과의원, 오전 11시 온누리 친절약국, 오전 11시30분 센텀내과의원으로 다시 찾아 집으로 향했다. 지난 21일에는 오전 11시 해운대백병원 선별진료소 검사 시행 후 자가용으로 귀가했다.

부산시는 확진 환자 판정 직후인 지난 21일 저녁 8시 30분 부산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오거돈 시장 주재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었고, 강력한 방역 조치로 확산을 차단하기로 했다.

그 중 신천지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가 큰 만큼 주말 동안 의심되는 곳을 전수조사하고 신천지 시설로 확인될 때에는 폐쇄까지 검토하기로 했다. 또 오는 23일로 예정돼 있던 부산교통공사 공개 채용 시험을 잠정 연기 조치했고 부산지역 신천지 교회 시설도 임시 폐쇄하고 방역 등 필요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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