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 LG전자와 스마트병원 구축 업무협약

입력 2022-03-25 0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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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분야 디지털 헬스케어에 LG전자 기술 접목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24일 LG전자와 디지털헬스케어 기반 스마트병원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앞으로 의료분야 디지털 헬스케어와 LG전자의 디지털 기술의 접목을 통해 초개인화, 초협진 실시간 수술 스테이션 구축,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스마트 병원 구축 등에서 필요한 연구역량 및 사업화 증대를 위한 상호협력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을식 병원장은 “안암병원은 지난해 국내의료기관으로는 최초로 세계 최대 의료IT학회 HIMSS의 병원 의료시스템 디지털화 평가에서 세계 3위를 차지하는 등 디지털헬스케어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LG전자의 기술을 더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스마트 병원 구축에 양 기관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대안암병원은 고려대의료원에서 개발한 국내 최초의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을 최초로 100% 전환 적용했다. 또한 AI(인공지능), 로봇, IoT(사물인터넷) 등의 ICT를 의료에 활용해 환자 건강을 보호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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