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대회의(TCTAP Virtual 2022)에는 올해 44개국 심장의햑 분야 석학들이 참가한다. 사진제공 | 서울아산병원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대회’ 44개국 전문가 참여
서울아산병원 후원, 27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서 진행
주제 발표, 라이브 케이스, 파트너십 세션 등 4개 채널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제27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대회’(TCTAP Virtual 2022)가 27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서울아산병원 후원, 27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서 진행
주제 발표, 라이브 케이스, 파트너십 세션 등 4개 채널
1995년 서울아산병원에서 처음 개최한 이래 매년 50여 개국 4000여 명의 심장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 태평양 지역의 대표적인 국제학술행사이다.
올해는 심장중재시술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이 주요 이슈에 대해 강의하는 ‘TCTAP 워크숍’, 국내외 유명 센터들의 라이브 시술 영상으로 최신 술기를 익힐 수 있는 ‘라이브 케이스 세션’, 세계 심장학회들과 함께 하는 ‘파트너십 세션’ 및 국내 간호사와 방사선사를 위한 ‘대한심혈관기술연구회 심포지엄’, 다양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초록 및 케이스 발표 세션’ 등 총 4개 채널로 진행한다.
학술대회에는 44개국 심장 분야 석학들이 참가한다. 미국의 스탠포드대학 콜롬비아대학 코넬대학 클리블랜드클리닉 메이요클리닉, 영국의 옥스퍼드대학, 그 외 캐나다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프랑스의 대학 및 일본의 도쿄대학 등에서 참석한다.
학술대회는 데스크탑, 노트북 외에 태블릿, 모바일로도 접속이 가능하며 학술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그날의 주요 주제를 공유하고 질문과 답변을 나누는 실시간 채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참가자들이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가상 전시관을 통해 각 부스 강의를 시청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는 무료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전자문서 형태로 게시된 88개의 초록과 175개의 케이스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