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자생한방병원 임직원 및 일산자생봉사단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혹서기 물품을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 12개 자생한방병원과 협력해 전국을 순회하며 각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여름 이불세트 총 360채를 기부한다. 아울러 혹서기 위험에 노출된 50가구를 선정해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봉사도 실시한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부 활동이 때 이른 무더위로 고생하는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생의료재단은 이번 혹서기 물품 지원과 더불어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척추·관절 질환 치료 전문성과 노하우를 살려 복지 취약계층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한방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