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는 ‘빛이 나는 SOLO’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이에 혼자서도 당당하고 매력적인 다재다능 모델테이너 송해나가 ‘떡볶이집 그 오빠’를 찾아 솔직하고 유쾌한 인생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이 과정에서 ‘떡볶이집 그 오빠’ 러브라인 하이에나 김종민의, 송해나를 향한 못다 한 이야기가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주제가 주제인 만큼 ‘떡볶이집 그 오빠’ 오빠들은 송해나에게 “현재 솔로인가, 아닌가”라고 직구 질문을 던진다. 이에 송해나는 “현재 솔로다. 마지막 연애는 1년 반 정도 됐다”라고 망설임 없이 답해 눈길을 끈다. 이때 송해나의 대답에 움찔하면서 놀라는 오빠가 있었으니 바로 김종민이다. 급기야 김종민은 “나랑 살짝 러브라인 있었던 그 시기인데?”라고 되묻는다.
실제로 김종민과 송해나는 과거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 핑크빛 분위기에 사로잡힌 적이 있다고. 송해나는 “기사까지 났었다”라며 김종민과의 러브라인을 인정한다. 하지만 두 사람의 러브라인은 그대로 멈추고 이어지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어 둘의 러브라인이 끊어진 이유가 공개되자, 두 오빠의 안타까운 반응이 쏟아진다. 왜 김종민과 송해나의 러브라인은 그대로 멈추게 된 것일까.
그런가 하면 이날 김종민은 1년 전 끊어진 러브라인을 다시 이어보고 싶어 하는 작은 욕망을 표출한다. 이 과정에서 송해나의 센스 있는 밀당에 김종민은 물론 지석진, 이이경 두 오빠도 일희일비한다. 과연 1년 전 김종민과 러브라인의 진실은 무엇일지, 1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의 러브라인은 다시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