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개도국에 감염병 대응 노하우 전수

‘이종욱 펠로우십’ 2기 수료식

명지병원은 12일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감염병 대응 전문가과정 2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베트남, 에티오피아, 라오스, 가나, 우간다, 탄자니아 등 6개국의 보건, 의료인 연수생 20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WHO 제6대 사무총장을 역임한 고 이종욱 박사의 이름을 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을 국내에 초청해 교육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2기 연수생은 명지병원 ODA사업단(단장 강유민, 감염내과) 주관으로 6월 27일부터 7주간 명지병원의 감염병 대응전략과 진단, 치료, 연구 등 감염병 대응에 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았다.

김재범 기자 oldif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