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독립의 마지막 퍼즐은 식량과 에너지 자립!” 반크, 광복 80주년 식량, 에너지 주권 확립 캠페인 착수!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식량과 에너지 자원의 자립을 목표로 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반크는 “광복 80주년인 2025년 현재, 대한민국은 정치적 주권을 확보했지만 여전히 식량과 에너지 분야에서는 독립을 이루지 못한 상황”이라며 “식량과 에너지는 단순히 경제적 문제를 넘어 국가의 안정과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이에 대한 자립이야말로 진정한 독립을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이라고 강조했다.

식량 주권은 생태적으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방법에 의해 생산된 건강하고 문화적으로 적합한 식량에대한 국민의 권리이자 국민들 자신의 식량과 농업 시스템에 대한 지배할 수 있는 권리다. 이에 반크는 “식량 주권은 단순히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국민 스스로 농업과 식량 생산 체계를 통제할 수 있는 권리와도 연결되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곡물 자급률이 낮아 밀, 옥수수, 콩과 같은 주요 곡물의 대부분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며 “국제 정세가 불안정해질 경우 식량 가격의 급등이나 공급 차질이 발생할 위험이 높으며, 이는 곧 국가적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예를 들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세계 곡물 시장이 요동치며 쌀값이 급등했던 사례는 우리의 취약한 식량 자립 구조를 여실히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너지 주권은 필요한 만큼 에너지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생산하고 사용할 수 있는 힘이다. 반크는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지 못할 경우 경제와 생활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며 현대 사회의 기반이 되는 필수 자원인 에너지 자원에 주목했다. 특히 “현재 우리는 석유와 천연가스 등에너지 자원의 대부분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만큼, 공급과 가격이 산유국의 정치적 상황이나 국제 시장의 변동에 따라 크게 좌우되고 있다”며 “예컨대, 사우디아라비아의 정치적 불안정이나 OPEC+의 생산량 조정은 국제 유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이는 곧 우리 경제에도 직접적인 타격을 준다”고 지적했다.

반크는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새만금의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소개했다. 반크는 “이 단지는 데이터 기반 기술을 활용한 정밀농업을 통해 식량 자급 기반을 확충하려는 시도로, 밀, 콩, 옥수수 등 주요 곡물을 전문적으로 재배해 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안정적인 식량 공급 체계를 구축하려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하며, “이러한 노력은 식량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지만, 새만금 단지 하나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는만큼 결국 국민 모두의 관심과 지원, 그리고 정책적 뒷받침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캠페인의 의미를 담아 반크에서 공개한 포스터는 “광복 80주년, 마지막 퍼즐은 식량과 에너지 자원의 독립!”이라는 문구와 함께 식량과 에너지 자원의 퍼즐이 있어야지만 태극기라는 전체적인 퍼즐을 완성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를 통해 식량과 에너지 자원의 독립이 진정한 대한민국, 광복의 완성임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해당 포스터를 반크 공식 사이트와 글로벌 사진 공유 사이트인 ‘플리커’에서 손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다. 반크는 누리꾼들이 포스터를 내려받아 가족과 친구들에게 적극적으로 공유함으로써 광복 80주년 캠페인의 메시지가 더 많은 사람에게 전달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반크 박기태 단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지금, 우리나라는 정치적 주권을 확보했지만 여전히 식량과 에너지 분야에서는 독립을 이루지 못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식량과 에너지는 단순히 경제적 문제를 넘어 국가의 안정과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이에 대한 자립이야말로 진정한 독립을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는 성혜승 반크 청년연구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는 정치적 독립을 넘어 식량과 에너지 자원의 안정적이고 자립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외부 충격에 흔들리지 않는 지속 가능한 국가 건설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독립을 완성해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의 포부를 전했다.

반크는 2025년 광복 80주년 기념 사업의 7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올바른 역사를 세계에 알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미래 지향적인 국가 비전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캠페인, 21세기 외국인 독립운동가 예우 캠페인, AI 주권을 통한 국가 브랜드 제고 캠페인, 온라인 광복의 길 지도 캠페인, 강대국의 식민 지배와 제국주의 국제 질서가 초래한 국제 정치와 문화의 구조적 왜곡을 바로잡고 새로운 국제 질서를 설계하며 대한민국의 비전을 제시하는 캠페인,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국민 주권을 실현하는 캠페인이 진행된 데에 이어 예정되어 광복 80주년을 빛낼 홍보대사 양성 캠페인이 예정되어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