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실신한 채 방치돼…몸 만지는 느낌 받아 (히든아이)

입력 2025-01-24 1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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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실신한 채 방치돼…몸 만지는 느낌 받아 (히든아이)

가수 소유가 길에서 실신한 일화를 고백한다.

27일 MBC 에브리원에서는 CCTV, 바디캠,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사건, 사고를 분석하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가 방송된다.

이날 영상에서는 고요한 일상 속 발생한 사건을 순간 포착하는 ‘현장 네 컷’에서는 의문의 약봉지를 들고 파출소 입구에서 쓰러진 남성이 등장한다. 수상하게 비틀거리는 남성을 본 박하선은 “마약 한 거 아니야?”라며 의심한다. 급박한 상황에서 경찰관의 대처에 눈을 떼지 못했다. 남성이 파출소 앞에서 정신을 잃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가운데 소유는 길에서 쓰러졌던 위험천만한 경험을 회상한다. 그는 길에 방치돼 있던 자신의 몸을 누군가 만지는 느낌을 받았다는 이야기와 함께 당시 아찔했던 상황을 떠올린다.

더불어 10대 남학생이 등교 중이던 여학생에게 망치를 휘두른 사건도 언급된다. 범행 후 “사람 죽이는 거 쉽지 않네”라는 남학생의 발언에 프로파일러 권일용마저 “연쇄살인범들이나 했던 말이 학생 입에서 나왔다”며 경악한다. 여성의 뒤를 숨바꼭질 놀이 하듯 미행하고, 여성의 집 앞까지 따라간 남성의 모습에 박하선은 “스토킹으로 처벌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낸다. 상대방에게 평생의 트라우마를 남긴 범인들은 과연 스토킹으로 처벌받을 수 있을까.

“범죄는 규칙대로만 일어나지 않는다!” 설날 특집 권일용의 사건 파일에서는 두 얼굴의 산후 도우미가 소개된다. 생후 18일 신생아를 거꾸로 들고 흔들던 산후 도우미는 아기에게 젖병을 물린 채 10분을 방치하기까지 하는데. 박하선은 “저러다 떨어지면 어쩌려고!”라며 치를 떨고 김동현 역시 “저렇게 분유 먹이면 애 죽는다”며 분노한다.



스튜디오를 패닉에 빠트린 예측 불허 사건들은 1월 27일 월요일 저녁 7시 40분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공개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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