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복싱 세계챔피언이자 권투인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홍수환(58)씨는 최요삼의 뇌사 판정이 내려지던 2일, 아침부터 병원 중환자실 앞을 지키고 있었다. 아끼던 후배의 뜻하지 않던 죽음에 침통한 표정으로 일관하던 홍수환씨는 이번 일을 계기로 한국 권투가 확 바뀌어야 한다며 주변에 몰려든 기자들을 붙잡고 열변을 토했다. "요삼이의 죽음을 헛되게 할 수 없다"고 입을 연 홍수환씨는 우선 논란이 되고 있는 부실한 응급처치와 관련한 책임소재를 끝까지 밝혀 죄를 묻겠다는 의지를 재확인 했다. "최요삼이 의식을 잃고 무려 20분의 시간을 허비했다. 구급차는 주차장에 발이 묶여 있는데 주최사는 차를 빼달라는 방송 한 번 하지 않았다." 또한 체육관에 대기한 의료진이 산소호흡기를 다루지 못한 것은 물론 최요삼의 손 붕대도 풀어주지 않은 사실들을 일일히 열거한 홍수환씨는 시합 장소와 가까웠던 병원들을 놔두고 굳이 거리가 먼 권투위원회 지정병원인 순천향대학병원까지 간 사실도 여러차례 거론했다. 급기야 홍수환씨는 최요삼에게 뇌사판정을 내린 병원 의료진들이 참석한 기자회견 때도 "최요삼이 10~20분이라도 일찍 병원에 도착했더라면 결과가 어땠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돌발성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이에 의료진이 "환자에 따라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대답하기 힘들다."고 답하자 홍수환씨는 실망한 표정으로 "논점은 이게 아닌데...."라며 말끝을 흐리기도 했다. 최요삼의 장례위원장을 맡기로 한 홍수환씨는 "이대로 못 넘어간다. 마지막까지 대회 프로모터와 병원측의 응급처치 잘못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며 "그것이 죽은 최요삼의 마지막 명예를 지키고 우리 권투계에 제 2의 최요삼이 나오지 않도록 하는 길"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정진구 스포츠동아 기자 jingooj@donga.com 촬영=신세기 동아닷컴 기자 shk919@donga.com 촬영: 신세기 기자 촬영: 신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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