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17타석만에안타

입력 2008-04-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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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이승엽이 17타석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이승엽은 8일 요코하마와 원정경기에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0-1로 뒤지던 5회 유격수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아베의 2루타 때, 전력 질주로 득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이승엽은 잘 맞은 타구 3방이 거듭 펜스 앞에서 잡혀 개막 이래 10경기 연속 무홈런 침묵에 빠지게 됐다. 이승엽은 5타수 1안타 1삼진을 남겼고, 양 팀은 연장 12회 공방끝에 3-3으로 비겼다. 한편 주니치 이병규는 한신과의 고시엔 원정경기에서 유격수 내야안타를 쳐내며 3연속경기 안타를 이어갔다.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고 주니치는 2-3으로 패했다. 야쿠르트 임창용은 히로시마전이 우천 순연돼 휴식을 취했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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