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스터 매직’이 성적 뿐만 아니라 구단 수익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롯데는 9일 로이스터 감독의 배번과 사인이 찍힌 바람막이 점퍼가 전체 구단 상품 가운데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처음 제작된 1000장이 1∼3일 SK와의 사직 3연전 때 모두 팔렸다. 점퍼의 판매가는 4만8000원. 롯데 관계자는 “상품주문 폭주로 현재 구단 홈페이지 온라인 쇼핑몰도 일시적으로 문을 닫은 상태”라면서 “주문된 상품배송을 일단 끝내고 예비 물량을 갖춘 뒤 다시 주문을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