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히데오1000만에빅리그마운드

입력 2008-04-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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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일 만의 등판.’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일본인 투수 노모 히데오(40·사진)가 11일(한국시간 카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등판해 공을 뿌리고 있다. 노모는 1-4로 뒤진 7회초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9회까지 3이닝 동안 홈런 2방을 포함해 4안타 2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노모의 빅리그 마지막 등판은 2005년 7월 15일(현지시간) 탬파베이 데블레이스 유니폼을 입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나선 것. 메이저리그에서 동양인 최다승(123승)을 기록 중인 노모는 마이너리그에서 빅리그 복귀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는데 이날로 정확히 1000일 만에 빅리그 마운드에 다시 서는 감회에 젖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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