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선수들대견”…홍명보, K리그영건활약칭찬

입력 2008-04-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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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축구 대표팀 홍명보(39·사진) 수석코치가 최근 국내파 공격수들의 맹활약을 크게 반기고 나섰다. 홍명보 코치는 17일 오전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푸마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홍명보 장학재단과 푸마의 후원 계약식에 참석한 뒤 취재진과 만나 “요즘 국내파 포워드들의 활약이 대단하다. (이들을 가려내느라) 박성화 감독님의 머리가 좀 아프실 것 같다”고 말했다. 수원 삼성의 서동현(23)과 신영록(21), 성남의 조동건(22) 등 젊은 공격수들이 K리그에서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이 대견하다는 표정이었다. 홍 코치는 이어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외국인 선수들에 의존해서 골을 넣었는데 지금은 국내 선수들이 잘 뛰어주고 있다. 이는 대표팀이나 올림픽 대표팀 뿐 아니라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서도 상당히 긍정적인 일이다”고 덧붙였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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