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女축구,호주·일본·대만과아시안컵본선外

입력 2008-04-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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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축구, 호주·일본·대만과 아시안컵 본선 여자축구 대표팀이 2008아시안컵 본선에서 호주, 일본, 대만과 4강 진출을 다툰다. 한국은 18일 베트남 호치민 파크로열호텔에서 열린 대회 조 추첨 결과 호주, 일본, 대만과 같은 B조에 속했다. A조에는 지난 대회 우승팀으로 톱시드를 배정받은 중국을 비롯해 북한, 태국, 베트남이 포함됐다. 8개국이 참가하는 2008여자 아시안컵 본선은 5월 28일부터 6월 8일까지 12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며 각 조 상위 2개 팀이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김동훈·김경련, 아시아정구선수권대표에 김동훈(대구 가톨릭대)과 김경련(안성시청)이 제6회 아시아정구선수권대회 남녀 단식 대표로 뽑혔다. 예선 전승으로 최종 결승에 선착한 김동훈은 18일 경북 문경 시민정구장에서 끝난 대표 선발전에서 패자부활전을 통해 올라온 진문종(인하대)에게 최종 1차전에서 3-4로 졌으나 곧이어 치러진 2차전에서 4-1로 승리,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경련도 단식 1차전을 전승으로 통과한 뒤 결승에서 이재은(농협)을 4-0으로 꺾고 5년 연속 대표로 선발됐다. 김현섭·박칠성, 경보챌린지 10위권 그쳐 남자 경보의 쌍두마차 김현섭(23)과 박칠성(26·이상 삼성전자)이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경보챌린지 3차 대회를 겸해 열린 베이징프레올림픽에서 각각 10위와 18위에 그쳤다. 김현섭은 18일 중국 베이징 시내 올림픽 코스에서 진행된 남자 경보 20km에서 1시간23분06초로 10위에 랭크됐다. 박칠성은 1시간26분23초로 18위에 머물렀다. 20일 마라톤에는 이봉주(38·삼성전자)가 출전한다. 대한체육회-SK텔레콤, 21일 후원사 협약 대한체육회는 21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SK텔레콤과 후원사 협약식을 갖는다. SK텔레콤은 올 12월 31일까지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KOC)를 후원하는 대신 베이징올림픽 코리아하우스 내 홍보부스 설치, 공식응원단 파견 등의 권리를 갖는다. 男테니스부산오픈 한국선수 전원탈락 남자프로테니스(ATP) 부산오픈 챌린저대회 단식에서 한국 선수들이 모두 탈락했다. 세계랭킹 1205위 임용규(17·안동고)는 18일 부산 금정테니스코트서 열린 단식 2회전에서 루카스 쿠보트(237위·폴란드)에 1-2(6-4 5-7 6-7)로 역전패했다. 김현준(1040위·순천향대)도 파벨 스노블(320위·체코)에 0-2(1-6 2-6)로 졌고 현재 세계 랭킹이 이형택(47위) 다음인 전웅선(287위)은 1회전에서 릭 데 보에스트(140위·남아공)에 역시 0-2(6-7 2-6)로 패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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