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국 마이너서 시즌 첫 승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 더럼 불스 소속의 류제국이 시즌 첫 승(2패)을 거뒀다. 류제국은 28일 샬럿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안타 1볼넷 2실점으로 팀의 11-4 승리를 이끌었다. 류제국은 78구를 던졌고, 삼진 2개를 잡아냈다. 류제국의 방어율은 4.12가 됐다. 우에하라 2군행 ‘굴욕’ 요미우리 마무리에서 선발 에이스로 변신한 우에하라 고지가 끝내 2군으로 내려갔다. 일본의 스포츠 전문지인 <산케이스포츠>는 28일 ‘요미우리가 우에하라의 1군 등록을 말소했다. 우에하라가 부상 이외의 이유로 2군에 내려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올 시즌 FA 자격을 취득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우에하라였지만 26일 한신 원정에서 4.1이닝 5실점으로 강판 당하는 등, 개막 후 5경기에서 4패를 당했고, 방어율은 6.75로 부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