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골리앗’최홍만,군복무여부28일결정될듯

입력 2008-05-07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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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8)의 군 복무 여부가 오는 28일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병무청은 7일 최홍만이 뇌하수체 종양과 관련한 재검진을 받았지만 보다 자세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 오는 28일 정밀검사를 거쳐 최종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이어 “최홍만의 정밀검사는 중앙신체검사소에서 실시된다” 며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은 한 최홍만의 신체등급이 결정돼 군 복무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부분 군 복무 면제 판정을 받기 위해서는 중앙신체검사소의 정밀검사를 반드시 거처야 한다. 지난달 21일 제36사단(강원도 원주)에 입소하기 전 군 당국에 서울대병원 신경외과에서 발급받은 뇌하수체 종양과 관련한 진단서를 제출한 최홍만은 이날 서울지방병무청에서 관련 부위의 검사만 받은 뒤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9년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던 최홍만은 28일 정밀검사 결과 신체등급 5∼6급을 받을 경우 군 면제 혜택이 부여된다. 4급 판정을 받으면 공익요원. 김진회 기자 manu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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