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베테랑이대진이보크로실점外

입력 2008-05-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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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이대진이 보크로 실점 KIA 베테랑 투수 이대진이 11일 목동 우리전에서 보크로 실점하는 보기 드문 광경을 연출했다. 이대진은 1-0으로 앞선 5회말 2사 1·3루서 1번타자 이택근 타석 때 볼카운트 1-1에서 3구째 공을 던지기 위해 왼다리를 홈으로 내뻗어 착지한 뒤 갑자기 1루로 몸을 돌려 견제구를 던졌다. 심판들은 부정투구로 보고 보크를 선언하면서 주자들에게 한 베이스씩 진루권을 인정해 1-1 동점. 김동주 “200호 홀가분하다” 두산 김동주(32)가 11일 잠실 롯데전에서 시즌 4호 솔로포를 터뜨려 11시즌·1120경기 만에 통산 200홈런 고지를 밟았다. 프로 통산 12번째이자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는 타자로는 최초다. 아울러 타이론 우즈의 잠실구장 최다 홈런(90개) 기록에 3개차로 다가섰다. 김동주는 “200홈런을 의식하지 않았지만 막상 치고 나니 홀가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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