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잉그라운드]‘신-구골프여제’오초아-소렌스탐대결무산

입력 2008-05-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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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골프여제’ 오초아-소렌스탐 대결 무산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골프여제간 맞대결이 무산돼 팬들의 아쉬움이 크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29일(한국시간)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긴트리뷰트에 출전할 예정이던 오초아가 멕시코에 사는 삼촌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출전을 포기하고 멕시코로 떠났다고 보도했다. 이 대회는 소렌스탐이 주최하는 대회로 오초아는 작년 대회에서 선두를 달리다 연장전에서 니콜 카스트랄리(미국)에게 역전패를 당했다. 주최자인 소렌스탐도 오초아와의 대결 무산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가족이 먼저다. 가족에게 최선을 다하려는 오초아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소렌스탐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신구 골프여제의 대결을 기다려온 골프팬들은 다음으로 기회를 미뤄야했다. 라종억 이사장 ‘여랑소상’ 출판기념회 라종억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이 29일 서울 강남 역삼1동 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여행기 ‘여랑소상’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부부가 함께 유럽과 오세아니아 지역을 여행하면서 체험한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삶의 모습 등을 시와 수필 등의 형식으로 담아냈다. 이날 행사에는 명사초청 시낭송과 골프그림 시화전 등을 함께 열어 판매된 수익금을 탈북 청소년 장학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무술 고수로도 잘 알려진 라종억 이사장은 골프에도 조예가 깊어 현재 골프칼럼니스트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석교상사-호서대 골프발전 산학 협약 투어스테이지를 수입 판매하는 (주)석교상사는 28일 호서대학교와 산학 협약식을 체결하고 골프학과 지원에 나섰다. 석교상사는 협약을 통해 학생들을 위한 편의시설 제공과 피팅 교육, 실전 현장학습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문인재 육성과 상호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미래 한국골프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 등에도 뜻을 같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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