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능력4등급구분,맞춤형지도이점…상황별리더십

입력 2008-06-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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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별 리더십이란 ‘리더는 조직구성원의 능력에 맞춰 대하는 방식을 달리하는 게 효율적’이라는 이론이다. 스포츠 팀 통솔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이 이론을 선수단에 적용하자면 선수의 기량수준을 초보(D1)에서 베테랑(D4)까지 4등급으로 나누고 등급에 맞게 지도하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선수기량 등급별 지도방식은 자세 하나하나를 주입시키는 지시(directing)와 자신만의 방식을 스스로 터득할 수 있게 자율성을 많이 주는 후원(supporting)을 섞어 지시, 지도, 후원, 위임의 4단계로 구분한다. 알 것 다 아는 베테랑선수에게 일일이 지시를 하면 오히려 반발이 생길 우려가 있고, 신인선수에게는 맘대로 해보라고 맡기면 기술습득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는 면에서 선수단 지도에도 충분히 응용할 수 있는 이론이다. 단, 이 이론은 선수가 갖추어야 할 기술에 따라 달리 적용해야 한다. 수비는 탁월하지만 공격기술이 부족한 선수라면 수비를 지도할 때는 되도록 선수에게 맡기되 공격기술은 그 등급에 맞게 지도방식을 달리해야 한다는 뜻이다. 출처 : Ken Blenchard의 ‘Situational Reade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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