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필드회원권1억원넘게뚝…초고가대도약세

입력 2008-06-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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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시장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시세하락은 물량공세가 많아 하락폭이 컸던 중·저가 회원권에서 시간이 지나면서 고가, 초고가대로 조정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낙폭이 컸던 중가, 저가, 일부 고가회원권은 지난주부터 발단된 저점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초고가대 회원권들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실거래가 드물어 호가로만 시세가 형성 되어 있다. 남부와 가평, 곤지암의 이스트밸리는 시세 상 변동은 없었다. 문제는 렉스필드 회원권이다. 매수지지 세력이 부족한 가운데, 법인 물건들과 일부 급매물이 출현한 가운데 1억1000만원이나 급락하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고가권종목 또한 약세 분위기의 연속이었다. 마이다스밸리는 지난주 하락세에서 보합으로 인근의 프리스틴밸리는 거래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1300만원 하락했다. 조세특례제한법 수혜종목으로 관심이 증가했던 충청권의 대표 종목들도 우정힐스만 보합세로 자리매김을 할뿐 썬밸리와 천룡은 약세로 돌아섰다. 중가회원권은 약세를 보였지만 지난주까지 적체됐던 매물은 소진되면서 다소 긍정적인 가능성을 보였다. 접근성이 좋은 장점으로 꾸준한 거래량을 보이던 남서울은 시세하락에도 불구하고 매수주문은 유입되는 분위기다. 저가대 회원권들의 움직임들은 오히려 활발한 편이다. 강남권의 리베라는 급매물 소진 후 오히려 소폭 반등했다. 덕평, 프라자, 여주 등은 하락세의 연속선상에 있다. 오히려 충청권의 도고, 중앙 등도 매수세 유입으로 가격 상승이 이루어졌다. 임페리얼레이크만 소폭 하락했을 뿐 그랜드, 유성 등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이 또한 조세특례제한법으로 사용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에 비중을 둔 매수세의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손중용 에이스회원권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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