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김, AT&T 3R공동6위

입력 2008-07-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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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내셔널 3라운드에서 공동 6위에 올라 우승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앤서니 김은 6일(한국시간)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콩그레이셔널골프장 블루코스(파70.72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순위를 끌어 올리지 못했다. 전날 공동 3위였던 앤서니 김은 중간 합계 7언더파 203타로 세 계단 내려앉았다. 10언더파 200타를 친 단독 선두 톰 퍼니스 주니어(미국)와는 3타차여서 역전 가능성을 남겨 놓았다. 스티브 스트리커(미국)가 9언더파 201타로 2위, 토미 아머 3세(미국) 등이 8언더파 202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최경주(38·나이키골프)는 보기 3개, 버디 2개로 1타를 잃어 중간합계 이븐파 210타로 공동 45위까지 밀렸다. 위창수(36·테일러메이드)는 예선 탈락했다. 주영로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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