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민22득점…레알신한연승랠리

입력 2008-12-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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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신한’이 다시 연승 행진을 시작했다. 안산 신한은행은 4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여자프로농구 천안 KB국민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정선민(22득점·8어시스트)-이연화(18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79-71로 이겼다. 지난달 24일 용인 삼성생명에 덜미를 잡혀 11연승행진을 멈춘 뒤 다시 3연승. 아울러 16승2패로 2위 삼성생명(12승5패)과의 게임차를 3.5로 벌렸다. 2연패한 국민은행은 6승12패로 부천 신세계와 공동 4위. 신한은행은 변연하(18득점)를 막지 못해 전반을 35-38로 뒤졌지만 3쿼터 중반 이연화-정선민-전주원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전세를 뒤집었다. 무릎 부상에서 회복한 최장신 하은주(202cm)는 7분40초를 뛰며 4점을 넣었다. 배영은 기자 y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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