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U키토,파추카꺾고클럽월드컵결승선착

입력 2008-12-17 2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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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대표´ LDU키토가 ´북중미대표´ 파추카를 꺾고 클럽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LDU키토(에콰도르)는 1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08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4강전에서 파추카(멕시코)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이로써 LDU키토는 ´유럽대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시아대표´ 감바 오사카의 승자와 대회 우승을 위한 최후의 단판을 남겼다. 경기 시작 4분만에 클라우디오 비엘레르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LDU키토는 전반 26분 루이스 보라노스의 프리킥 득점으로 2-0으로 승기를 잡았다. 파추카가 북중미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후반 대공세에 나섰지만 결국 득점에 실패하며 2-0 LDU키토의 승리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감바 오사카의 4강 경기는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요코하마에서 열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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