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11일일본전지훈련출국

입력 2009-01-11 12: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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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머문 두산이 2009년 담금질에 들어간다. 두산 베어스는 11일 오후 2시50분 일본 전지훈련 참가 선수단이 일본 미야자키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국하는 두산 선수단은 총 67명으로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8명과 선수단 44명, 훈련지원 15명으로 구성됐다. 두산은 오는 3월5일까지 54일간 일본 미야자키현 사이또구장과 오이타현 쓰쿠미 시민구장에서 2009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미야자키 훈련은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체력 훈련 및 전술 연마 등의 훈련이 진행된다. 2월 11일부터는 오이타현 쓰쿠미시로 이동, 3월5일까지 연습경기를 포함해 실전위주의 훈련을 실시한다. 두산 전지훈련 선수단은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오는 3월5일 귀국할 예정이다. ◇두산 전지훈련 선수단 명단 ▲ 감독: 김경문 ▲ 코치: 김광수, 윤석환, 김광림, 김태형, 김민호, 강인권, 권명철 ▲ 선수단 -투수: 김선우, 이승학, 이재우, 김상현, 김성배, 정재훈, 노경은, 고창성, 금민철, 원용묵, 김명제, 맷 랜들, 이용찬, 임태훈, 진야곱, 박민석, 홍상삼, 유희관, 성영훈, 박정배, 이원재 -포수: 채상병, 김진수, 최승환, 용덕한, 최재훈 -내야수: 김동주, 정원석, 손시헌, 이대수, 최준석, 고영민, 이성열, 오재원, 김재호, 최주환, 이원석 -외야수: 임재철, 유재웅, 이종욱, 민병헌, 김현수, 정수빈, 맷 왓슨 -훈련지원: 김태룡, 김승호, 윤혁, 전재춘, 유필선, 박보현, 이지용, 박동일, 신경식, 홍성대, 김호민, 한기상, 김대진, 오상묵, 백훈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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