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LG,강철민포함한1대2트레이드단행

입력 2009-04-19 2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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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을 노리는 강철민이 LG 유니폼을 입게 됐다. LG 트윈스는 19일 KIA 타이거즈로부터 투수 강철민(30)을 받고 내야수 김상현(29)과 박기남(28)을 내주는 1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우완 정통파인 강철민은 2002년 계약금 5억원을 받고 KIA에 입단했다. 하지만, 2006년 오른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강철민은 회복이 더디며 기대만큼 빠른 성장을 보여주지 못했다. KIA에서의 통산 성적은 117경기 25승35패 평균자책점 4.85. 현재 재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강철민은 LG에서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올 시즌 정성훈에게 3루 자리를 내준 김상현은 KIA로 둥지를 옮겼다. 2001시즌 KIA에서 데뷔한 김상현은 6시즌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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