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후지산케이레이디스클래식2R공동6위

입력 2009-04-25 2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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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신지애가 후지산케이 레이디스 클래식 2라운드에서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신지애(21. 미래에셋)는 25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토시의 카와나호텔골프코스(파72. 6464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후지산케이 레이디스 클래식 2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갑작스레 쏟아진 폭우로 10개 홀을 소화하는데 그친 신지애는 버디와 보기를 한 개씩 잡아내며 타수를 유지했다. 공동 9위였던 순위는 3계단 상승해 6위까지 뛰어올랐다.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휴식기를 틈타 일본 무대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신지애는 선두와의 격차가 3타에 불과해 남은 라운드 결과에 따라 우승까지 노려 볼 수 있게 됐다. 한편, 대부분의 상위권 선수들이 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채 호주의 타미 듀린(호주)과 치에 아리무라(일본)가 나란히 중간합계 5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나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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