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계F4‘꽃보다남자’주제곡공연外

입력 2009-05-06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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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계 F4 함지훈·강병현·김태술·이광재 ´꽃보다 남자´ 주제곡 합창 농구계들의 꽃미남이 시상식에서 화려한 공연을 손보여 이목을 끌었다.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KBL이 인터넷 투표로 진행한 ´KBL 꽃보다 남자 F4´ 투표에서 F4로 선정된 함지훈(울산 모비스)과 강병현(전주 KCC), 김태술(서울 SK), 이광재(원주 동부)가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꽃보다 남자´ 주제곡 ´파라다이스´를 불렀다. 이들은 각각의 캐릭터에 맞는 의상을 입고 나와 팬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당시 투표에서 함지훈은 구준표에, 강병현은 윤지후에, 김태술과 이광재는 각각 소이정, 송우빈 역할에 뽑혔다. 이들 F4가 노래를 부르는 내내 무대 뒷쪽 전광판에서는 4명이 각각 스튜디오에서 찍은 영상이 상영돼 공연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농구계 ´슈퍼주니어´도 있다! 신인들의 ´쏘리 쏘리´ 공연 올 시즌 좋은 활약을 보인 신인들과 ´예비 신인´들이 총출동했다. 기승호(창원 LG)와 차재영(서울 삼성), 정휘량(안양 KT&G)을 비롯한 신인들과 지난 2월 국내선수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내년 시즌 신인들은 시상식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이들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에 맞춰 수준급의 안무를 선보였다. 말끔하게 사복을 차려입은 이들의 모습의 여기저기서 탄성이 튀어나왔다. 공연이 끝난 뒤 기승호는 "아직 부족하다"며 다소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챔피언결정전에 출전했던 차재영은 "연습할 시간이 모자라서 잘 안되는 것 같다"며 머리를 긁적거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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